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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는기자]국민의힘 ‘빅4’ 윤곽 나왔다?

2025-04-20 32,05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는기자, 정치부 홍지은 기자 나왔습니다. <br> <br>Q1. 홍 기자, 오늘 토론회를 끝으로 일단 국민의힘 1차 경선은 마무리 단계 입니다. 내일부터 여론조사 시작되는 거죠? 4강 진출자 윤곽이 좀 보이나요? <br><br>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오늘 발표된 여론조사를 토대로 그 윤곽은 어느정도 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<br><br>국민의힘 예비후보 선호도 조사를 보면, 홍준표, 한동훈, 김문수, 안철수 후보 순으로 높았고요.<br><br>이 응답자를 국민의힘 지지층이나 무당층으로 좁혀보면, 한동훈, 김문수, 홍준표, 나경원 후보 순이었습니다. <br><br>김문수, 한동훈, 홍준표 3강을 사실상 '굳은자'라고 표현하는 분위기이고요. <br> <br>남은 1자리가 변수가 될거란 분석입니다. <br> <br>Q2. 나경원 후보나 안철수 후보가 4강 구도에 합류할 가능성이 현재로는 그래도 높아보이는 건가요. <br><br>다시 강조하지만, 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 예상치입니다. <br> <br>만약 나경원 후보가 4강에 합류한다, 이럴 경우에는 탄핵 찬성파와 반대파가 1대3 구도를 만들게 됩니다. <br><br>반대로 안철수 후보가 4강에 합류하게 된다, 이러면 탄핵 찬성과 탄핵 반대 주자가 2대2 구도를 만들게 됩니다. <br><br>탄핵반대 주자가 많으면 당연히 표가 갈리겠죠. <br><br>마찬가지로 탄핵 찬성이었던 주자가 1명이 아닌 2명일 때, 역시 지지층이 나뉠 겁니다. <br> <br>그만큼 유불리가 있는 겁니다. <br> <br>Q3. 오늘 토론회도 사실상 죽음의조였잖아요. 홍준표, 한동훈 후보가 다 있었으니까요. 서로 전략이 좀 어땠나요? <br><br>토론회에서의 모습에는 각 후보들의 전략이 담겨있었습니다. <br><br>홍준표 후보는, 발톱을 드러내지 않는다 할까요. <br> <br>본선 전까지는 누구와도 되도록 척지지 않겠다는 의지가 강해보입니다. <br><br>'이재명 정권이냐 홍준표 정권이냐' 이 물음을 앞세우며 '대세론'을 띄우려는 모습입니다. <br><br>다른 후보 감정은 안상하게 하고, 존재감은 있어야 하니 화재될만한 말만 툭툭 던지며 경선에 임하는 모습입니다. <br><br>Q4. 한동훈 후보는 어때요? <br><br>한동훈 후보 전략, 한마디로 '계엄 경선'입니다. <br><br>계엄 찬성이냐 반대냐, 따박따박 묻습니다.  <br><br>계엄에 나보다 당당할 사람 있냐는 겁니다.  <br><br>계엄반대, 탄핵찬성이 자신에 대한 약점이라고 위축되기보다는, 오히려 적극적으로 부각하고 먼저 되물으며 강조하는 모습입니다. <br><br>Q5. 나경원, 이철우 후보가 이런 한 후보와 많이 부딪힌 거 가탕요. <br><br>체제전쟁, 반국가세력과 같은, 어떻게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 떠오를 용어도 주저하지 않습니다. <br><br>한동훈 후보를 집중적으로 때리면서 어필하는 지점은 명확합니다.  <br><br>바로 당심입니다. <br> <br>후보 사퇴하라는 요구부터, 출마 자격 없다는 비판까지, 한동훈 후보를 대한 두 사람의 스탠스도 비슷해 보이죠. <br><br>Q6. 이제 최종 4인은 내일 모레 결정되는 거죠? <br><br>내일부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일반 국민 여론조사 진행되고요. <br><br>모레 오후 7시쯤 4명의 윤곽이 드러납니다.  <br><br>Q7. 4인으로 가면 후보들간 경쟁도 더 치열해지겠어요? <br><br>4명이 맞붙는 2차 경선은, 여론조사 비율이 절반으로 주는 대신 당심 반영 비율이 50% 오릅니다. <br><br>'탄핵 찬성 반대' 이런 이슈에 있어 더욱 선명성 있게 맞붙을 이유가 생기는 겁니다. <br><br>토론 역시 4명의 후보가 원하는 후보를 선정해 1대1로 벌입니다.  <br><br>24일과 25일 양일간 진행되는데, 저희 채널A가 생중계할 예정입니다. <br><br>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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